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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사고로 인한 여성 치사 사건, 의사에 대한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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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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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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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뒤 롤스로이스로 인도 돌진한 20대 남성, 피해자 측 "의사에게 마약 처방 혐의로 고소"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20대 남성의 롤스로이스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해당 남성에게 마약을 처방한 의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피해 여성을 대리하는 대표 변호사로써 "사고 당일 신 씨(가해남성)에게 마약 2종을 투약한 성형외과 의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신 씨가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면서 운전할 때 마약을 투약했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의사는 증상이 해소된 후에도 그대로 운전하게 두는 것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총 16번에 걸쳐 7종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피해자 측은 해당 마약을 처방한 의사들도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전에도 신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동년배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신 씨는 사고 당일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복용한 후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케타민을 포함한 7가지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한편, 신 씨는 처음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나, 현재는 추가로 약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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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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