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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마약범죄 예방과 시민 경각심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

광주경찰청은 연초부터 마약 제조·유통 행위를 엄벌로 처벌하기 위한 집중단속 활동인 마약류 범죄 척결 TF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마약 범죄 예방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예방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마약 근절을 위한 영상 6종과 포스터 4종, 스티커, 전단지 2종, 리플릿, 소식지, 박스테이프, 일회용 앞치마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청정구9역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마약 범죄 예방 관련하여 SNS, 신문, 라디오, 다중이용시설, 생활매체, 캠페인·행사, 협업, 영상, 방송 등 9가지 홍보 방향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지자체, 교육청, 언론사, 대학교 등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의 종합적인 예방활동으로 마약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112신고 활성화를 목표로 두었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난달 말 기준으로 마약 112신고 건수는 4.1배, 신고 출동 검거 건수는 5.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광주경찰은 마약 범죄 척결을 선포하고 계속해서 집중단속을 진행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로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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