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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를받아 2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경 서울 관악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골목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10시쯤 사당동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A씨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고 동작구 사당동의 자택까지 운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최근 2년 동안 최소 9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여죄와 구매 경로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법원은 23일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더 많은 세부 사항에 대한 정보는 이후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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