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익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에 주의하세요.
매년 여름이 되면 찜통 같은 더위로 인해 물놀이를 즐기러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익수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를 마치고 물 밖으로 나온 후에는 익수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의사소통이 서툰 아이들의 경우 이때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왜냐하면 물놀이 후에는 마른 익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범석 순천향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마른 익수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폐 등에) 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는데 발생하는 익수사고가 마른 익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는 작은 공기주머니로 이뤄진 꽈리 모양의 기관이다. 호흡을 위해 기도를 통해 공기가 오가는데, 만약 물이 폐로 들어가면 폐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몸무게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갈 경우 위험하다고 간주된다. 성인의 경우 종이컵 한 컵(180mL), 아이의 경우 소주잔 한 잔(50mL) 정도의 물만 잘못 흡입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른 익수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심한 후두연축 반응이다. 물에 들어가면 모든 포유류는 후두 부분이 수축되는 후두연축 반응을 자연스럽게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폐 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후두가 입구를 좁게 만든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후두연축 반응이 지나치게 심해져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마른 익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물놀이를 하면서 소량의 물이 폐로 들어간 후에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마른 익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익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물놀이 후에도 아이들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서범석 순천향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마른 익수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폐 등에) 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는데 발생하는 익수사고가 마른 익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는 작은 공기주머니로 이뤄진 꽈리 모양의 기관이다. 호흡을 위해 기도를 통해 공기가 오가는데, 만약 물이 폐로 들어가면 폐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몸무게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갈 경우 위험하다고 간주된다. 성인의 경우 종이컵 한 컵(180mL), 아이의 경우 소주잔 한 잔(50mL) 정도의 물만 잘못 흡입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른 익수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심한 후두연축 반응이다. 물에 들어가면 모든 포유류는 후두 부분이 수축되는 후두연축 반응을 자연스럽게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폐 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후두가 입구를 좁게 만든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후두연축 반응이 지나치게 심해져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마른 익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물놀이를 하면서 소량의 물이 폐로 들어간 후에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마른 익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익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물놀이 후에도 아이들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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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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