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개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개최한다. 또한 1일에는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5월 5일에 창단되어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해외 순방을 이어왔다. 그동안 60여 개국 이상을 순방하며 7000회 이상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들은 미국 백악관 공연은 물론 영국 여왕 앞에서 펼치는 청사초롱, 시집가는 날, 꼭두각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을 비롯하여 성악가 신영옥, 사물놀이 장인 김덕수, 아나운서 출신 MC 박은영, 탤런트 황정음, 박한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을 배출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60주년을 맞아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모토로 한 해마다 연말에 공연을 개최해왔다.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새로운 무대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한국무용 대표작 9편(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가야금병창, 북춤, 꼭두각시, 탈춤, 농악)을 비롯하여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4편(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과 김덕수 명인의 연출작 장고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합창 공연에서 130여 명의 전체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공연의 연주는 김덕수 명인과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맡았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현재의 불안한 국제 정세에서도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의 창단 6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은 예술로서의 가치와 한류(K컬처)의 전파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