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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vs 농심 레드포스, 서머 시즌 개막전에서 리브 샌박이 완승을 거두다!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이 다가오면서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는 구원투수를 영입하는 등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스프링 시즌에는 주로 신인 선수를 활용한 라인업을 선보였던 두 팀은 서머 시즌을 맞아 테디(박진성)와 쿼드(송수형)라는 경험 많은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위해 서머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테디는 2016년에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데뷔한 7년 베테랑이다.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T1에서 활약하며 LCK 우승과 롤드컵 4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2 시즌에는 광동 프릭스에서 뛰었으며, 2023 스프링 시즌에는 휴식을 취했지만 서머 시즌을 맞아 리브 샌드박스로 전격 복귀했다.

쿼드는 DRX 아카데미 출신으로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DRX 1군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젠지 e스포츠 소속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이번 서머 시즌부터는 농심 레드포스의 1군 미드라이너로 영입되어 LCK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두 팀의 첫 번째 대결에서는 테디가 승리를 거두었다. 첫 번째 세트에서는 제리를, 두 번째 세트에서는 징크스를 선택한 테디는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과 거짓말처럼 한 번도 죽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 번째 세트에서 8킬 0데스 3어시스트, 두 번째 세트에서는 7킬 0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두 번째 세트에서는 징크스로 맹활약하여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개막전에서 완승하여 이전 패배의 아픔을 털어낸 셈이다. 이러한 승리는 팀에게 자신감과 모멘텀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는 격돌할 예정이며, 이 경기들은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양 팀이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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