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차량 돌진 사고, 주범은 마약 투약한 신씨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던 신모(28)씨가 인도로 돌진하여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마약 정밀 검사 결과에 따르면, 신씨 몸에서는 마약류인 케타민 등 7종이 검출되었습니다. 이 중 사고 당일에 투약한 마약류는 3종이었습니다. 신씨는 이전에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으며, 해당 병원도 이를 확인하는 소명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신씨는 변호사의 신원보증을 통해 구금 석방을 요구하였고, 이에 동의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신씨가 사건 당일에도 병원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신씨의 주장과 상반됩니다. 경찰은 검출 결과와 당일의 행적 조사를 토대로 신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위험 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던 중 인도로 돌진하여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를 다치는 등 심각한 상해를 입었으며,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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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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