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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의 마약 파문 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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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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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8-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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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의 아내가 남편의 마약 파문 이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필로폰 투약으로 마약 파문을 일으켰고, 이번 방송에서는 희귀한 신경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투병 당시 몸이 2배로 부풀어 오르고 걸음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 선교사로 와서 10년 동안 생활한 뒤 아내 명현숙과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서로 떨어져 지내고 있었다. 명현숙은 남편과 따로 지내는 이유로 남편이 설립한 광주외국인학교를 들었다.

명현숙은 "일단 광주에 학교가 있어서 학교 일을 봐야 한다. 남편이 한동안 학교 일을 못하고 있어서 내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은 마주보고 앉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마약 논란 이후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명현숙은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편은 이루 말할 데가 없었다. 왜 이런 실수를 하게 됐지?라는 배신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처음에는 이야기하기도 싫었다고 말한 명현숙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나? 할 정도로 본인이 그걸 견디지 못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기로 결심했다. 로버트 할리는 건강을 회복한 후에도 아내와 함께 한다는 약속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는 이제 마약 파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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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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