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사건 후 근황 공개

로버트 할리가 최근 마약 투약 사건 후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는 1997년에 귀화해 유명한 방송인으로 알려진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경상도 사투리와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으로 인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마약 논란에 대해 "한국에 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한국 사회에서 아주 나쁜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에 하루만에 내 인생이 무너졌다.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로버트 할리는 시청자들이 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고마웠다고 언급하며, 사랑을 받으며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변명할 여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인적이 적은 산책로에서 조용히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그의 걸음걸이는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면이 있었다.

로버트 할리는 "걸음걸이가 불편하지만 운동을 안 하면 안 된다"고 밝혔으나, 얼마 걷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쉬어야 했다. 그는 "다리에 아직도 통증이 있어서 앉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다리를 가볍게 두드리기도 했다.

또한 로버트 할리는 아들과 함께 있는 아파트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지만 발이 부어 신발을 신지 못할 정도였다. 이에 아들은 "암도..."라며 말을 마무리했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건 이후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으며, 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