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랩지노믹스, DTC 유전자 검사 사업에 속도 붙일 전망

정부의 DTC 유전자 검사 허용 범위 확대에 따라 랩지노믹스는 DTC 유전자 검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DTC 유전자 검사 허용 범위를 기존의 웰니스 항목에서 질병 유사 항목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DTC 가이드라인도 개정되어 청소년 대상 인증 절차가 간소화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의료 마이데이터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해 의료정보를 민간기업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규제 완화 조치로 인해 랩지노믹스의 DTC 유전자 검사 사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랩지노믹스는 국내에서 DTC를 포함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PGS) 전략사업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랩지노믹스는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KB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진단 영역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등의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내에서는 미성년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금지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DTC 시장 형성이 어려웠기 때문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였다"며 "하지만 이번 정책과제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도 사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랩지노믹스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춰 DTC 개인 유전자 특성 검사 항목을 늘리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채널을 추가로 확보하여 국내 1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랩지노믹스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