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 살해 사건, 정유정이 첫공판에서 공소사실 인정"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전 공판준비기일 때는 계획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발언을 철회한 것입니다.
18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정유정에 대한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지난 공판준비기일 때 언급한 계획 범죄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철회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기소된 날인 6월 21일부터 최근까지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유정은 A씨를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유정은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사회에) 불만을 품고 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소사실 중에 범행의 동기 부분, 범행하게 된 계기 등 기재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를 당일 살해하고 시신을 분리해서 유기한 부분은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네, 인정합니다"라고 답했으며, 범행 방법은 인정하지만 그 동기에 대해서는 다소 다르다는 의미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18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정유정에 대한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지난 공판준비기일 때 언급한 계획 범죄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철회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기소된 날인 6월 21일부터 최근까지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유정은 A씨를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유정은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사회에) 불만을 품고 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소사실 중에 범행의 동기 부분, 범행하게 된 계기 등 기재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를 당일 살해하고 시신을 분리해서 유기한 부분은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네, 인정합니다"라고 답했으며, 범행 방법은 인정하지만 그 동기에 대해서는 다소 다르다는 의미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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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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