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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공지능(AI) 교과서로의 전환은 교육 혁신의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지난달 22일 서울 금천구 천재교육 본사에서는 천재교과서 대표가 만나 박정과 대표는 “천재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 기업에서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천재교과서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모기업인 천재교육은 2015년 에듀테크 센터를, 2018년 AI 센터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천재교육·교과서의 디지털 사업 관련 인력은 500명에 육박합니다.

박 대표는 “높은 교과서 점유율을 기반으로 밀크T 같은 사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해 확장,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 최대 규모의 IT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IT 인력이 에듀테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는 시대의 큰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맥그로힐, 피어슨 같은 글로벌 대형 출판기업들도 오래전부터 디지털과 AI에 관심을 기울여 지금은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판과 에듀테크가 따로 떨어진 영역이 아니라 이미 융합적인 영역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영역에 대해서도 박 대표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AI 교과서의 핵심은 개별화 학습인데, 그동안 밀크T 서비스를 통해 쌓은 방대한 양의 문제 데이터베이스와 학생들에 대한 빅데이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재교과서는 2007개정부터 2009개정, 2015개정까지 3개 교육과정에서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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