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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13회: 이요원과 장혜진, 김규리 추문에 날선 신경전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는 죽은 김규리를 둘러싼 추문을 두고 이요원과 장혜진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죽은 김규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이상한 소문이 조금씩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김규리와 똑같이 생긴 레아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로이를 만났다. 그들은 마치 오랜 연인을 만나는 듯한 모습으로 재회와 동시에 애정이 섞인 그리움을 느끼게 되어 물음표를 띄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요원은 추문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유일한 상대인 변춘희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변춘희는 이대로 잊어버릴 것을 조언하며 이요원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추문을 무시할 수 없는 이요원은 다시 사건의 원흉인 사진의 출처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김영미는 남편인 오건우에게 서진하가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주장하며 이요원이 추문을 조사하는 것을 막기를 청했다. 그녀는 오랜 시간 고생한 남편을 위해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김영미는 서진하와 오건우의 과거 대화 내용을 이요원에게 들려주며 그들이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요원의 예상과 달리 김규리의 남편인 루이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뿐더러 사태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이요원을 분노케 했다.

이요원을 막기 위해 서진하 사건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오건우는 아내인 김영미에게 이요원을 막아달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소문을 파헤치러 다니는 이요원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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