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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와이즈켐,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개발에 '크라우디 온라인 청약' 오픈

목재 유래 소재인 'CNF'로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와 배터리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두와이즈켐(대표 서영수)이 최근 '크라우디 온라인 청약'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CNF는 목재 유래의 천연 소재로서 포스트 탄소 섬유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재는 강철보다 1/5만큼 가볍지만 강도는 5배나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이 분야의 시장 규모를 1조엔(한화 9조277억)으로 육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CNF는 일반적으로 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어 왔지만, 두와이즈켐은 이를 자동차 내장재와 같은 첨단 제조 산업에 적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두와이즈켐은 나노섬유의 무기질 표면 개질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CNF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섬유의 강직도와 내열성을 향상시키고 재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기존에 탄소섬유나 유리섬유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보강재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두와이즈켐 측은 플라스틱 내에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의 함량을 20% 이상으로 높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기계적 물성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와이즈켐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S사) 및 해외 자동차 그룹(R사)과 비밀유지계약(NDA) 등을 체결한 뒤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관들의 투자 유치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두와이즈켐은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배터리와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현재 9일에 시작한 크라우디 청약은 목표 금액(5025만6000원)의 92%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펀딩은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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