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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과 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 클래드 후판 시장 진출을 위해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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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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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10-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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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과 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이 고부가 강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들 3사는 최근 개최된 2023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합동 부스를 구성하고, 니켈 합금(Ni Alloy) 및 클래드 후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고품질 슬라브 소재를 동국제강에 공급하고, 동국제강은 이를 클래드 후판으로 압연하여 세아제강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아제강은 클래드 내식강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클래드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하여 각 금속의 장점을 취하는 접합 기술로, 클래드 후판은 화학·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하거나 이동할 때 사용되는 고강도·내부식성 압력용기 및 라인파이프 제작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는 연간 1만 5000톤에서 2만톤 수준의 클래드 후판이 수요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납기와 품질이 우수한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드 후판은 국내에서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동국제강,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을 비롯한 15개 산학연관 기관들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소재 및 부품 기술 개발 관련 정부 과제를 수행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동국제강은 강종 국산화를 마무리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제강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3사는 핵심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인 김지탁 상무, 세아제강 SP영업 부문장인 이권한 이사, 세아창원특수강 기술연구소장인 채민석 전무 등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탁 상무는 "우수한 원천 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강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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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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