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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역인재 개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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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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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4-0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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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지역인재라는 개념은 없다."

독일은 이공계 인재육성에 있어서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한다. 최근 독일을 방문한 막스플랑크연구소 관계자들은 독일의 인재육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독일은 전국에 277개의 연구소를 분포시켜 대학과 기업이 인재를 육성하고 첨단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소는 연방정부와 16개 주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스플랑크연구소를 비롯하여 프라운호퍼연구회, 헬름홀츠협회, 라이프니츠협회 등 독일의 연구소들이 이러한 인재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방문한 바이에른주 뮌헨의 막스플랑크 플라스마물리연구소와 천체물리연구소는 뮌헨공대와 캠퍼스를 공유하며 연구와 교육을 이끌고 있는데,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학연구소와 뇌연구소도 프랑크푸르트대와 괴테대 등과 함께 인재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의 인재육성 시스템은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독일은 19세기에 과학 전성기를 맞이한 반면, 한국은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부터 과학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과학보다는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 응용기술 개발에 주력하였다. 현재 대덕연구단지에는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모아놓은 약 20여개의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을 중심으로 한 이공계 연구소들을 더욱 늘려야 한다. 세계 강국으로 인정받는 히든챔피언 기업들의 48%(1308곳)가 독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독일은 이러한 히든챔피언 기업들이 보유한 강력한 기술력을 인재육성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독일의 히든챔피언 기업들은 세계에서 48%(1308곳)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독일의 인재육성 시스템은 한국에서도 적용하기 어렵지만, 독일의 성공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만의 개선된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력의 향상과 창조경제의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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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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