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도심복합사업 설계업체 중 일부가 무량판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태로 확인돼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08-15 18:3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량판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문제의 설계업체 몇 곳은 LH의 도심복합사업 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의 6개 선도지구 중 절반인 3개 구역에서 문제업체의 설계안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업체는 모두 LH 출신의 대표 등이 있는 전관업체입니다. 이로 인해 LH의 부실시공 유발업체 퇴출 정책에 따라 도심복합사업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복합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역세권 등 노후된 도심을 고밀 개발하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에 도입했습니다. 이 중 선도지구는 증산4구역과 신길2구역,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과 서측 등 서울시 내 6개 구역을 포함합니다.

LH는 지난 3월 해당 구역들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은평구 증산4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동측, 서측에서는 문제의 설계업체 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들은 각각 범도시건축, 이어담건축, 유선엔지니어링으로서, LH의 무량판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에서 설계 오류로 인해 보강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된 단지들입니다.

증산4구역을 맡은 범도시건축은 구조계산 오류로 인해 무량판 부분 기둥 154개 전부에서 보강철근이 누락된 양주회천 A15블록을 설계한 업체입니다. 충남도청이전도시 RH11에서는 구조계산을 제대로 해놓고도 현장에 배포하는 도면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13개 기둥의 보강철근을 빠뜨렸습니다.

쌍문역 동측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이어담건축은 수원당수 A3블록 설계에서 계획변경 구간의 계산 오류로 인해 무량판 기둥 9개소에서 철근을 빼먹었습니다. 쌍문역 서측에 참여한 유선엔지니어링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LH의 부실시공 유발업체를 퇴출한다는 방침이 다시 한 번 도심복합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LH는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