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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57)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제1부는 박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2021년 12월에 보좌관 A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A씨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와 지역구 관계자 앞에서 성추행 사건과 A씨에 관한 사실을 알린 혐의도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에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하였고, 박 의원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에 박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따라서 재판 절차에 들어갔으며, 박 의원은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보좌관을 위한 올바른 지원과 배려의무를 가진 의원에 대한 엄중한 성추행 사례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피해자의 허위신고나 명예훼손 등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고려하더라도 성추행 피해자보호를 위한 제도와 사회적인 인식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면 국민들은 신뢰를 상실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고위 직위에 있는 정치인들은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도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예의와 도덕적인 행동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법의 인정받은 절차를 통해 공정한 재판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박 의원의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만 사회적인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 인물로서 이미지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의무를 느끼고 있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경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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