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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진천공장에 척추의료 가전 마스터 V6 설치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대원제약 진천공장 제조동 회의실 한쪽에는 척추의료 가전인 세라젬 마스터 V6가 마련된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추간판탈출증 치료 등을 돕는 기능을 가진 세라젬 마스터 V6가 놓여져 있다.

대원제약 직원들은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이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하였지만, 마사지를 받는 직원이 휴게실에서 방해를 받지 않도록 제조동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복지동에는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장이 넓기 때문에 제조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휴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 제조동에 휴게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 준공된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대지 면적 7만9922㎡(약 2만4176평), 연면적 1만7899㎡(약 5414평)로, 대원제약의 대표 품목인 코대원포르테 등의 내용액제를 생산하는 스마트공장이다. 대원제약 측은 "액상형 원료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물류 담당 직원들이 무거운 원료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부담이 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휴게 공간에 척추의료 가전을 설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물류공장 직원은 약 10명으로, 그 중 제조동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마사지를 이용하는 직원은 하루에 4~5명 정도이다. 주로 점심시간에 마사지를 받거나 짧은 낮잠을 즐기며, 퇴근 후에도 휴게실에 찾아와 지친 몸을 풀기도 한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일찍 출근하여 마사지를 받기도 한다. 대부분이 물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자가 주로 사용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휴게실은 복잡하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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