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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POSCO홀딩스에 대한 기대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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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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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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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철강 시황 회복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대신증권이 POSCO홀딩스에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증권은 이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달 5일 기준 POSCO홀딩스의 종가는 48만원이었습니다.

대신증권 연구원인 이태환은 "영업·지분가치 54조8000억원과 연말 추정 순차입금 6조9000억원을 고려하여 순자산가치(NAV)를 47조9000억원으로 계산했다"며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 기대이익의 하락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조9000억원, 영업이익 7105억원으로 전망한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대비 32%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철강 부문에 대해 "POSCO는 연말 환율 하락에 따라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 27% 상승하여 예상 대비 투입원가 부담이 증가했으며, 수요 시황 부진으로 인해 판매가격 하락이 심해져 스프레드 마진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외 철강 자회사 중 인도와 인도네시아 법인은 좋은 수요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 장가항 STS 법인은 시황 침체로 인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유의미한 이익 기여는 어렵다고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철강 부문에 대해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를 정점으로 분기 실적이 약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고가의 원재료 투입 기간 동안 판매량과 판가 하락이 동반되었다. 재고평가손실까지 고려하면 컨센서스 대비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연초부터 판가 인상 시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기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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