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육군 병사 탈영 추정, 중국에 구조됐다
대만 최전방 군부대에서 탈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중국 해경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종된 대만 육군 진먼방어지휘부 산하 얼단다오에 배치된 수비대대 소속 A 상병이 구명조끼를 입고 중국 방향으로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상병은 연애와 채무 문제로 인해 탈영하였으며, 중국 쪽으로 헤엄치다가 지쳐 구조되었습니다.
진먼현은 중국 푸젠성에서 1.8km 거리에 위치한 대만 최전방 도서로, 양안(중국과 대만) 간 군사 대치를 상징하는 섬입니다. 대만 국방부장(장관)인 추궈정은 이에 대해 "외부에서 언급하는 탈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만 헌병 관계자는 A 상병이 계급이 낮아 기밀 정보 접근 권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국 측 간첩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푸젠성 대만사무판공실은 "중국 해경이 해상에서 한 남성을 구조한 직후 병원으로 후송해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건강이 회복되면 사태 파악과 신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더욱 상세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진먼현은 중국 푸젠성에서 1.8km 거리에 위치한 대만 최전방 도서로, 양안(중국과 대만) 간 군사 대치를 상징하는 섬입니다. 대만 국방부장(장관)인 추궈정은 이에 대해 "외부에서 언급하는 탈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만 헌병 관계자는 A 상병이 계급이 낮아 기밀 정보 접근 권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국 측 간첩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푸젠성 대만사무판공실은 "중국 해경이 해상에서 한 남성을 구조한 직후 병원으로 후송해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건강이 회복되면 사태 파악과 신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더욱 상세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 의한 남학생 폭행 사건, 전치 3주 진단 23.07.20
- 다음글계곡 살인 사건 혐의 전면 부인…지인이 법정에서 변호 23.07.20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