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대동은 18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모빌리티 테크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동 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경과 보고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LSV (Low speed vehicle) 시연을 실시했다.

대동은 작년에 카이스트와의 협력으로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이 연구센터는 2025년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전동화, 자동화, 지능화를 확보하고 이를 적용한 자율주행 LSV와 전동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동의 원유현 대표이사와 카이스트의 김경수 교수 등이 참석하여, 모터제어기(MCU), 차량제어기(VCU) 등의 모빌리티 전동화 핵심 부품의 개발 진행 현황과 자율주행 기술,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LSV 등 1년차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동화 기술은 모빌리티의 원격 관제나 자율 주행 등의 자동화, 지능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 기존 내연기관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전동파워트레인(e-Power train)의 정확한 토크, 속도, 위치 제어를 가능하게 해준다.

자율주행 LSV는 특정 시설이나 도심 내에서 저속으로 이동하거나 물류 배송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동 모빌리티를 말한다. 대동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골프카트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아키텍처, 고정밀 지도(HD Map) 구축, 객체 탐지 SLAM 및 주행 제어 소프트웨어 등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이 모델을 개발하였다. 대동은 연내에 이 모델을 실제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