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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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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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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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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산업체들, 휴가 복귀하면서 전력수요 최고조 전망

다음주에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7일부터 8일까지 전력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비력(전력 수요를 초과 보유하는 발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어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일 오후, 전력거래소, 한전, 한수원, 발전 5사의 경영진과 화상으로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예비력이 10.7GW를 하회할 경우 시행할 단계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또한 한전의 송배전설비, 한수원의 원전·양수발전설비, 발전사의 주요 화력발전설비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방안도 확보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한반도로 열기를 밀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고려하면 다음주 7일부터 8일까지는 올 여름철 동안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공급능력은 104GW 내외로 확보되어 있으며,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전은 올해에도 20기가 운영 중이며, 원전 가동률도 80%에 육박하여 안정적인 기저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 전력수급에는 여러 불확실성 요소들이 존재한다. 이에 산업부는 8월 둘째주인 피크 주간을 대비해 예비자원으로 7.6GW를 확보한 것 외에도 발전기 시운전, 비중앙 출력상향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0.5GW의 예비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냉방기 운휴 확대와 전력 다소비 사업자의 협조 등을 통해 최대 1GW의 수요를 감축할 계획이다.

8월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한달이기 때문에 장·차관을 중심으로 발전소와 전력회사들은 철저한 대비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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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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