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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쇼어링으로 인한 멕시코의 경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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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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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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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리아로 불리는 멕시코 몬테레이 외곽의 페스케리아(Pesquería)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의 주도이자 제3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인 비중이 커지면서 이 지역을 페스코리아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기아가 전기차 생산을 위해 기존 공장을 확장하면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이 도시에서는 공장 부지 등의 산업용 부동산 광고판에 영어와 중국어와 함께 종종 한국어로 번역된 광고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멕시코 은행 방코베이스의 최고경영자는 "이곳에 사무실이나 공장을 열려는 사람들은 중국이나 한국, 일본에서 온 임원들과 직접 만나지 않으면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멕시코에서 니어쇼어링에 따른 경제 부흥 효과가 실질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어쇼어링은 인접한 국가로 생산 기지를 이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거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다. 미 · 중 갈등 확대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미국과 가장 인접한 멕시코가 가장 많은 혜택을 얻고 있다. 멕시코는 중 · 캐나다를 제치고 미국과의 교역 상대로 가장 큰 국가로, 텍사스주와는 몇 시간 차이로 접근 가능한 몬테레이의 산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2%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기업들도 많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생산 시설을 세우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높은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누에보레온주 경제부 장관은 "한국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전 세계 출신의 아이들이 몬테레이에서 모여 공부하는 학교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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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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