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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올해 상반기 수출액 333억원 돌파...해외 사업 성장세

노바렉스(주)는 해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수출액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상반기 수출액은 333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뛰어넘었다. 수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올해 2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단위 수출액은 2020년 90억원, 2021년 185억원, 2022년 33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2021년 6.6%, 2022년 11.8%, 올해 상반기에는 22.9%로 상승했다.

노바렉스는 최근 해외 사업 호조에 대해 꾸준히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제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최근 4년 만에 개최된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3에 참가하며 해외 현지 대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9월에는 태국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참가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노바렉스가 최근 공략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노바렉스는 R&D(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약 7년간 연구한 새싹보리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이 제품은 알코올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바렉스는 이와 같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함으로써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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