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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칭 광고대행사, 사기 혐의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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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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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4-01-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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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대행업체, 사칭 후 가장한 돈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

네이버 검색 결과 상단에 업체명을 노출해주는 것을 약속하며 속이고 돈을 가로챈 광고대행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만 600명 이상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네이버를 사칭한 광고대행사인 A업체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업체는 업주들에게 전화를 걸어 "네이버 00 관리팀"이라고 소개한 후 광고 대행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학원 운영자인 김씨는 작년 12월 15일, A업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학원을 등록한 직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A업체는 "월 6만6000원을 내면 네이버 상단에 업체명이 노출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홍보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는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장 정보와 리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예약, 주문, 가게 사진, 메뉴 안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업장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학원 개업 초기에 홍보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김씨는 A업체를 믿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A업체는 카카오톡으로 "등록확인서"라고 적힌 문서를 보내고,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며 서명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나중에야 해당 문서가 계약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씨는 "계약서라는 말이 없어서 서비스에 가입하기 전 작성하는 신청서로 이해했습니다. 사인을 한 후에 바로 나가라고 했기 때문에 내용을 확인할 시간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명을 마친 직후, A업체는 김씨에게 5년치 계약금을 선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약 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최소 6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수사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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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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