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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웨일북 교육 현장에서 선호하는 디바이스로 보급 대수 증가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북이 출시 2년 만에 교육 현장에서 선호하는 친화적인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하며 보급 대수가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 출시된 웨일북은 네이버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웨일 OS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디바이스로,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함께 수업 관리 및 화면 필기 기능 등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웨일북은 학습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클로바 AI 호출 버튼과 네이버 검색 전용 키 등의 기능을 탑재한 키보드와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디지털 펜을 함께 제공하여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웨일북은 수업 관리 기능에 원격 제어 기능을 추가하여 교사가 학생들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집중 모드 기능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는 교사가 지정한 웹사이트만 접근할 수 있어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웨일 OS도 3.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는데, 직관적인 사용성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개선, 악성 웹페이지 및 광고 자동 차단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8개의 시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지역 교육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웨일북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산하 모든 초등학교 6학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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