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박 발주량 감소에 따라 선박 가격 상승세 제동
조선업 호황시기 종료 예고, 내년 선박 발주량 감소 전망
세계 조선업은 오랜만에 찾아온 호황의 상징격이었던 선박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008년 역대 최대 호황 시기였던 90%를 넘어선 선박 가격이 연속 상승세가 멈춰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내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3년치 일감을 이미 확보해둔 조선업계는 내년 발주 감소에도 당분간 대응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조선가지수는 8일 기준 177.08로 전주 대비 0.06 하락하여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업의 부활을 의미했던 신조선가의 상승세는 2020년과 비교하면 약 40% 상승한 상태이다. 2008년의 신조선가지수는 191.5였으며, 최근 신조선가 지수는 190선을 향해 가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박 가격은 역대급 호황 시절에 근접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속 상승세 멈춤에 따라 글로벌 선박 가격 추세에 변화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1월 세계 누적 발주는 3809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내년에는 선박 발주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은 2024년 조선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올해보다 25% 감소하고, 발주액 역시 약 24%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조선업계는 내년 발주 감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조선업은 오랜만에 찾아온 호황의 상징격이었던 선박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008년 역대 최대 호황 시기였던 90%를 넘어선 선박 가격이 연속 상승세가 멈춰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내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3년치 일감을 이미 확보해둔 조선업계는 내년 발주 감소에도 당분간 대응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조선가지수는 8일 기준 177.08로 전주 대비 0.06 하락하여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업의 부활을 의미했던 신조선가의 상승세는 2020년과 비교하면 약 40% 상승한 상태이다. 2008년의 신조선가지수는 191.5였으며, 최근 신조선가 지수는 190선을 향해 가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박 가격은 역대급 호황 시절에 근접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속 상승세 멈춤에 따라 글로벌 선박 가격 추세에 변화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1월 세계 누적 발주는 3809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내년에는 선박 발주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은 2024년 조선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올해보다 25% 감소하고, 발주액 역시 약 24%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조선업계는 내년 발주 감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확실한 기준으로 롤스로이스 남 사건 관련 경찰관 조치 진행 23.12.15
- 다음글비(정지훈), 김태희의 허락 받고 약속에 나간다고 밝혀 23.12.15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