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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태풍이 한반도로 몰려오면서 낙동강과 형산강 등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낙동강의 대구 군위군 무성리 지점에 홍수경보를, 밀 삼랑진교에는 오후 1시 20분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군위군 무성리 지점의 수위는 5.26m로 측정되었으며, 오후 2시경에는 홍수경보 수준인 6m에 근접했다.

밀양 삼랑진교의 수위는 4.16m로, 홍수주의보 발령 수준인 5m까지 0.84m가 남아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형산강의 경주시 강동대교와 포항시 형산교, 낙동강의 김천시 김천교와 밀양시 용평동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인근 주민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해당 지역 관련 기관들은 안전 조치를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계속해서 예상되므로, 관련 당국과 주민들은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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