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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3명 더 늘었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인 피해자 A와 B씨는 지난 5월 김히어라와 만나 학교 폭력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추가로 피해자 C씨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C씨는 김히어라와의 만남을 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와 B씨, C씨는 각각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후배 모임과 다른 모임의 피해자이다. 김히어라는 후배 모임에서 자신의 학교 폭력 의혹을 공론화하려고 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던 A씨, B씨, C씨를 찾아다니며 사과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히어라는 먼저 A씨와 B씨를 만나서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둘은 "히어라가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것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기억이 나지 않아 미안하다라고도 했다. (학교 폭력을 한 적이 없는데) 왜 먼저 연락해 찾아온 건지 모르겠다. 더 이상 따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당시 김히어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또한 김히어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맞은 건 뭔가요? 그 날의 김히어라의 진심을 믿고 싶습니다. 그 눈물을 보며 아픈 기억을 잊으려고 했는데 학교 폭력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는 인정하고 다시 일어나길 바랍니다"라고 피해자들은 말했다.

하지만 김히어라와 C씨는 만나지 않았다. C씨의 지인은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을 하지 않았다면 왜 제보도 안한 피해자들을 먼저 만나려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학교 폭력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김히어라의 진심을 믿으면서도 부정적인 반응에 상처를 입고 있다. 앞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어 피해자들이 올바른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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