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지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6일에 현지에서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지도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하였으며, 이 위원회는 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연구기관,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와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군사정찰위성 1호기의 총조립 상태를 점검하고 우주 환경시험을 마치며 탑재 준비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군사정찰위성 보유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제와 남조선의 반공화국 책동이 발악될수록 이를 철저히 억제하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의 주권과 정당방위권을 공세적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한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것은 안전한 국가 환경으로부터 출발한 절박한 요구"라며, "우리 당과 정부의 국방력 강화 정책의 실천 과정이자 우리 나라의 우주 군사 및 과학기술 발전의 뚜렷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위한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결속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으로서, 지난달 18일에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해 정찰위성 제작 완성을 선언한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