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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원인 제공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전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김어준씨가 이를 인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자신의 외손녀가 중학생이라고 반박했지만, 해당 영상은 수정이나 첨언 없이 그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김어준씨는 오늘 오전 7시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교사가 교실에서 자살한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사안이 있다며, 현직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고 있으며, 보도가 전혀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곧 해당 의원의 실명이 밝혀질 것이며, 이 사안은 파장이 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어준씨가 지목한 국민의힘 3선 의원은 한기호 의원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의원이 초등학교 교사와 갈등을 빚었던 학생의 조부라는 얘기가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어준씨의 주장을 인용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어준 공장장이 말한 것이니 확실하다", "만약 민주당 3선 의원 자녀였으면 기사가 폭주했을 것" 등의 비판적인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과 국민의힘 중진 의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일부는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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