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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사령관, 해병대 사고 조사 결과 발표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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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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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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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 사고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김계환 사령관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추진하다가 14일에 유보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비롯한 해병 지휘관들에게 과실 치사 혐의를 명시한 박정훈 해병 대령의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게 유보하라고 지시한 뒤 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외교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해병대는 지난달 31일, 해병대의 채 상병 사고 관련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 사령관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도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브리핑이 취소되면서 대국민 발표 기회가 유보되자 김 사령관의 대국민 사과도 취소되었습니다. 한 소식통은 "조사 결과를 보면 지휘관의 과실이 있고 국민적 관심이 있어 안전 의식 부족 등에 대한 사과를 해야겠다는 준비가 내부적으로 있었다"면서도 브리핑 지연에 따라 현실화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령이 과실 치사 혐의를 주장한 임성근 해병 소장이 지휘하는 해병 1사단이 비축해온 구명조끼는 3400여 벌입니다. 이는 당시 집중호우와 관련한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 병력(1500여명)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해병 1사단 전 병력에게 한 벌씩 돌아갈 만큼의 물량은 아니지만, 채 상병 등 수색 작업에 참가한 해병 1사단원들은 모두 이 구명조끼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병대 수뇌부의 공식 입장이 전국민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김 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해병대는 당초에는 입장 표명에 속도를 내려 했음을 짐작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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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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