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가스라이팅하며 돈을 빼앗은 50대 조폭, 형사기소"
조폭 행세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돈을 뺏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기소됐다.
16일 뉴스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A씨(50대)를 과실치사,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 경남 거제시 옥포항 인근 공원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A씨는 술에 취한 B씨와 C씨에게 "바다에 들어가 수영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B씨와 C씨는 A씨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바다에 들어갔으며, 파도에 휩쓸린 B씨는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처리될 뻔했으나 A씨가 B씨와 C씨에게 평소에 폭력과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조사 대상이 되었다.
A씨는 조폭으로부터 배운 듯이 행동하며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하고 잠을 못 재우거나 서로 싸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검찰은 생존한 피해자에 대한 심리분석과 주변인 조사, 계좌거래내역 등을 분석하여 A씨가 피해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억압하는 관계를 형성했음을 확인하였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피해 지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뉴스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A씨(50대)를 과실치사,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 경남 거제시 옥포항 인근 공원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A씨는 술에 취한 B씨와 C씨에게 "바다에 들어가 수영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B씨와 C씨는 A씨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바다에 들어갔으며, 파도에 휩쓸린 B씨는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처리될 뻔했으나 A씨가 B씨와 C씨에게 평소에 폭력과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조사 대상이 되었다.
A씨는 조폭으로부터 배운 듯이 행동하며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하고 잠을 못 재우거나 서로 싸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검찰은 생존한 피해자에 대한 심리분석과 주변인 조사, 계좌거래내역 등을 분석하여 A씨가 피해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억압하는 관계를 형성했음을 확인하였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피해 지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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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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