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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2023년 임금 단체협상에서 견해차로 협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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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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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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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조와 기아의 노사간 단체협상에서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협상에서는 고용 세습에 관련된 27조 개정을 놓고 노사 간 의견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아 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명 오토랜드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는 양측이 어떠한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임금 및 성과금에 대해서는 노조가 사측이 제시한 안을 고려하는 등 진전이 있었다.

이전에 기아는 기존 임금 협상에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단체협상 부분에서는 각종 요구 사항이 맞서게 되었다.

기아는 국민연금 수령 전년까지 정년 연장 요구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4일 근무제 도입 및 중식 시간 유급화에 대해서도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기아 노조는 단체협상 27조 개정을 악안으로 판단했다. 이 조항에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 정년 퇴직자 및 장기 근속자(25년 이상)의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기아의 단체협상 27조 개정 요구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이를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 위반으로 판단하여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4월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 및 기아 대표이사에 대해 입건되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홍진성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청하여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아는 단체협상 27조 개정 대신 올해 말까지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는 안을 제안했으나,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차 본교섭에서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기아와 노조 간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협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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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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