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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기후로 인한 홍수·산불 등 기상재해 일상화…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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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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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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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기후 현상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국내외 기후 과학자들에 의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한기후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하여 더욱 심화되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홍수, 산불, 태풍 등의 기상 재해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극한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3일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의 예상욱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반복되는 극한 호우는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이 함께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제는 이상 기후가 아니라 일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 대기 중 수증기가 증가하며 대기가 안정화됩니다. 그러나 대기 안정화 상태에서는 수증기를 몰고 올라갈 상승기류가 억제되어 약한 비가 내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강한 상승기류를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 축적된 수증기가 물폭탄 형태로 쏟아집니다.

또한 엘니뇨 현상도 한반도의 극한기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근처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올해는 최근 3년간 발달한 라니냐가 사라지고, 더욱 심해진 슈퍼 엘니뇨가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는 474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청주의 평균 강수량인 350mm를 크게 초과하였습니다. 여름철에 내려야 할 비가 나흘 만에 쏟아진 결과,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예 교수는 "온도 상승과 엘니뇨 현상이 함께 유발하는 극한 호우는 이제 일상 기후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대응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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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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