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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이 원인이 되어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13일 법원에 2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경애 변호사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을 대리하면서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하여 패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심에서는 유족이 일부 승소한 부분도 있었지만, 권 변호사의 출석하지 않은 이유로 항소심에서 전부 패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권 변호사는 5개월 동안 이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 소송 제기로 인해 권 변호사는 재판 불출석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족을 대표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이번 소송을 통해 권 변호사의 부당한 행동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원은 양승철 변호사가 제출한 소장을 검토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소송 제기로 인해 권경애 변호사의 입장과 책임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법원의 판단을 통해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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