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사관, 아내 살해 후 보험금으로 위장한 사기 혐의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이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원사는 범행 당일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아내의 다친 상황을 물어보며 사망보험금을 얻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미수로 그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 원사는 범행 당시 많은 채무를 갖고 있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내는 A 원사가 자녀들 학원비로 TV를 구입하면서 은행 계좌에서 다수의 대출 상환을 확인하고, 이로 인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변을 당했다는 사실이 조사되었습니다. 수사기관은 A 원사가 아내를 살해한 후 여행용 가방을 이용해 차량에 태우고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아내의 목 부위에 압박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사고 당시 발목뼈가 심한 골절을 입으며 혈흔은 소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타살 의심 정황도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A 원사는 수사 초기 단계부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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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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