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의혹으로 여야 충돌
여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의혹으로 충돌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의혹을 놓고 충돌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인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자료 제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최 의원은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면 종점 대안을 최적안으로 보고했던 근거가 된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 관련 세부 데이터를 두 달 이상 제출하지 않은 뒤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주에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토부의 발표한 B/C 분석은 왜곡과 조작이 포함된 엉터리 조사라며 교통량 폭증 등의 결과는 원안 종점과 강상면 종점이 차로 3분 거리로 매우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대안 노선이 더 좋다는 내용으로 분석되었으며, IC(나들목) 설치가 포함된 원안의 B/C 분석은 빠져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국민들에게 조작과 왜곡을 그대로 내놓는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장관은 국감 시작 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당의 조오섭 의원 역시 국토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B/C 분석 결과에서 대안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기존 노선보다 13.7% 우수하다는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여당의 김정재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혹을 일축하였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의혹을 놓고 충돌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인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자료 제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최 의원은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면 종점 대안을 최적안으로 보고했던 근거가 된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 관련 세부 데이터를 두 달 이상 제출하지 않은 뒤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주에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토부의 발표한 B/C 분석은 왜곡과 조작이 포함된 엉터리 조사라며 교통량 폭증 등의 결과는 원안 종점과 강상면 종점이 차로 3분 거리로 매우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대안 노선이 더 좋다는 내용으로 분석되었으며, IC(나들목) 설치가 포함된 원안의 B/C 분석은 빠져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국민들에게 조작과 왜곡을 그대로 내놓는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장관은 국감 시작 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당의 조오섭 의원 역시 국토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B/C 분석 결과에서 대안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기존 노선보다 13.7% 우수하다는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여당의 김정재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혹을 일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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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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