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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건설경기 부양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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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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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1분기에 18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국토부는 다양한 대형 공공부문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을 빠르게 집행하려는 계획이다. 이는 건설업계 전반에 희소식을 전달하며 부동산 PF발 한파 우려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오는 10일과 25일에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업무보고는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계획과 함께 핵심 안건으로, SOC에 최소 18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선적으로 부산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사업에 예산을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의 예산은 올해 60조943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 중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0%를 사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2.2%를 달성하기 위해 빠른 대응을 펼치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된다. SOC뿐만 아니라 2년 전에 인허가를 받은 상태로 미착공 중인 33만 가구에 대해서도 조기 착공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열린 2024 경제정책 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절차를 단순화하여 도심 내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1기 신도시 등의 노후 계획도시에 대한 특별법이 올해 4월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므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PF 사업장에서의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제 방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설업계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국토부의 이러한 노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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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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