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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범죄조직, 마약 수입 및 유통으로 경찰에 붙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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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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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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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국제 범죄조직,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조직으로 구성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국제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조직은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조직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제조와 밀반입, 유통 등을 나눠 맡아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은 필로폰으로, 그 규모는 250만 명분에 해당한다. 순수 필로폰 국내 유통량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경찰은 이 조직의 3개 조직을 적발해 총 26명을 검거했으며, 그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아직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을 찾고 있다.

경찰은 이날까지 압수한 필로폰의 양은 27.8㎏으로, 이는 92만6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834억원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이들 범죄조직이 이미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의 총 규모는 74㎏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필로폰을 한국으로 밀반입하기 위해 각자 업무를 분담하는 치밀한 조직구조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조직은 필로폰을 제조해 국내로 밀반입하고, 중국 조직은 유통과 판매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조직은 필로폰을 밀반입할 루트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범행을 주도한 말레이시아 조직은 범행 초기에 필로폰을 한국 조직에 전달했다. 이후는 나무 도마에 숨겨 국제화물편으로 밀반입하고 국내에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조직의 총책 A씨는 자국에서 제조한 필로폰을 일본과 대만, 홍콩 등에 판매하는 국제 마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한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총책에 손을 대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전담조사팀을 꾸려 철저히 수사하고, 추가 검거와 관련 조직 파트너들의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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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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