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정무위원회 출석 거부 비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종합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감사에서는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고(故)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등이 논의되어 여야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격앙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 합동감사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증인으로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는 27일 종합감사에 윤 회장을 추가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윤 회장은 IMF 연차총회 참석 등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강 의원은 "KB국민은행에서는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내부 통제 기능 오작동의 총책임자인 회장이 국회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해외를 유람하고 있다. 이는 국회의원을 능병하는 것이고 국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윤 회장을 고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인 유의동 의원도 "국정감사에는 일반인 증인을 참석시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양당 간사 협의를 통해 증인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국회 출석 요구를 무단으로 거부하는 것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는 이번을 기점으로 여야 간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 합동감사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증인으로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는 27일 종합감사에 윤 회장을 추가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윤 회장은 IMF 연차총회 참석 등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강 의원은 "KB국민은행에서는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내부 통제 기능 오작동의 총책임자인 회장이 국회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해외를 유람하고 있다. 이는 국회의원을 능병하는 것이고 국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윤 회장을 고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인 유의동 의원도 "국정감사에는 일반인 증인을 참석시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양당 간사 협의를 통해 증인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국회 출석 요구를 무단으로 거부하는 것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는 이번을 기점으로 여야 간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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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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