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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 경찰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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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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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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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국무조정실 경찰 수사 의뢰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인 국무조정실은 지난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고 당일인 지난 15일 신고 접수 관할 경찰서가 112 신고에 대해 부적절한 대응을 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경찰의 실수를 경찰 수사본부가 수사하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감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 혐의가 발견되었으며,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인 오전 8시40분보다 이른 오전 7시2분과 7시58분에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그 후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대신 궁평1지하차도로 잘못 출동했다고 국무조정실에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 경찰은 실제로 어느 지하차도로도 출동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경찰의 보고와 관련해 대상자들의 진술이 모순되고 충돌하며 허위 보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찰 조사를 종결하기 전에 이례적으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관 6명은 모두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입니다.

대검찰청은 이날 배용원 청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정희도 대검 감찰1과장이 부본부장을 맡았으며, 재해 수사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검사들을 파견했습니다. 국조실의 감찰은 검찰의 수사와 별개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무조정실은 17일부터 전방위로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을 대상으로한 감찰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향후 더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국민 생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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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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