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 재개 예고
‘누누티비’, 폐쇄 선언 후 사흘 만에 서비스 재개 예고
국내 최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가 도미니카공화국 서버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사이트가 폐쇄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이전에는 스튜디오유니버셜이 지난 14일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웹사이트를 폐쇄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흘 만에 이 결정을 번복했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누누티비2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놓으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웹사이트 주소는 기존 누누티비 계정 가입자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
누누티비는 2021년 개설된 사이트로, 국내외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신작 콘텐츠를 공개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게시해왔다. 이 사이트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많은 이용자를 모았고,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15억회에 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10월 이후 누누티비 접속자 수는 약 840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사이트를 통해 불법도박 광고를 통해 최소 333억원 이상의 이익을 불법적으로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누누티비의 월간 이용자 수를 약 1000만명으로 보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금액은 약 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누누티비에 대해 URL(인터넷 주소) 차단 조치를 취했지만,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등의 수단으로 이를 우회하며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왔다. 이에 대한 대응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가 도미니카공화국 서버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사이트가 폐쇄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이전에는 스튜디오유니버셜이 지난 14일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웹사이트를 폐쇄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흘 만에 이 결정을 번복했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누누티비2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놓으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웹사이트 주소는 기존 누누티비 계정 가입자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
누누티비는 2021년 개설된 사이트로, 국내외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신작 콘텐츠를 공개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게시해왔다. 이 사이트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많은 이용자를 모았고,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15억회에 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10월 이후 누누티비 접속자 수는 약 840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사이트를 통해 불법도박 광고를 통해 최소 333억원 이상의 이익을 불법적으로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누누티비의 월간 이용자 수를 약 1000만명으로 보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금액은 약 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누누티비에 대해 URL(인터넷 주소) 차단 조치를 취했지만,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등의 수단으로 이를 우회하며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왔다. 이에 대한 대응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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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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