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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교사에게 테러당한 학부모, 카이스트 학력으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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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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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성일 23-08-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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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력과 함께 국공립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학부모가 신상이 온라인상에 널리 퍼지고 누리꾼들로부터 테러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작년에 내 이름으로, 인생 처음으로 내 저서를 온라인 서점에서 테러당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3만개 이상의 악플과 제 저서에 대한 무분별한 별점 테러뿐만 아니라 제 신상과 졸업 대학, 학력에 대해서까지 거짓 정보가 퍼져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교사와의 녹취록에서는 졸업이 아니라고 오해를 키울 만한 언급이 있었고, 주변에선 항상 1년만 공부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이제 속이 좀 시원해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자신에게 갑질을 한 유치원 교사에게 직접 사과를 요청하며 "사과를 요청할 수 있는 여러 연락 수단이 있는데 왜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나"라며 "이 일은 2019년에 일어났으므로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의 일인데, 만약 그때 전화하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면 모른다고 미안하다고 직접 사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자신이 교사를 4년 동안 괴롭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괴롭힘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신가요? 드라마에서나 잘 알려져 있고, 가끔 전해지는 뉴스 소식 조차 제대로 볼 정도로... 나이가 40살이 되었는데 어떤 괴롭힘이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A씨는 "현재 교권 회복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기에 제 녹취록은 단 5분짜리인데 얼마나 편집되어 내가 막무가내로 화를 내고 몇 년 동안 갑질을 일삼아온 여자로 보이는 것인가"라며 "당시 제가 학력을 자랑하며 과장된 언행을 했던 점은 부끄러우나, 지금과 같은 상황을 보면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역지사지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일로 인해 A씨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온라인에서의 혐오 문화와 악플 테러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도 동의하며 A씨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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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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