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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천리안2A호로 자연재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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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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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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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대신에 호주 정부에서도 기상위성을 사용하고 있다. 이 위성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관리되는 천리안2A 위성이다.

진천군은 예로부터 자연재해가 적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층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탁트인 장소로서 광혜원면이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자리로 선택되었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국내에서 개발된 천리안2A호를 관제하며, 위성이 관측한 기상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방문한 5일 낮 2시경, 운영실 직원들은 천리안2A호가 2분 간격으로 전송하는 한반도의 기상 관측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매진하였다. 천리안2A호는 2018년에 발사되어 이듬해 7월부터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위성으로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실전에 투입된 위성이다. 관제는 항공우주연구원이 담당하고, 부관제는 국가기상위성센터가 맡고 있다.

천리안2A호는 2㎢ 격자 간격으로 표면온도를 관측하여 산불 등을 조기 탐지할 수 있다. 또한 태풍, 안개, 적란운 등 52종류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천리안2A호는 2019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호주 산불 발생 당시 구글어스로부터 관측 정보 공유를 요청받아 지금까지도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 정부도 한국 기상청에 호주 지역 특별 관측을 요청한 바 있다. 천리안2A호는 한반도는 2분 간격으로 관측하며, 전지구는 10분 간격으로 관측한다. 호주 정부의 요청에 따라 당시 호주 지역도 2분 간격으로 관측하여 정보를 공유했다.

1998년에는 지리산 일대 폭우로 인해 11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이를 계기로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설립되었다. 당시 한국은 일본의 기상위성 정보를 공유받아 활용하였다. 그 당시에도 야간에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려와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기상위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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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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