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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네이버: 생성형 AI와 광고 사업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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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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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9-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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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딜레마와 네이버의 딜레마 - 검색과 광고 사업의 애로사항

최근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승리를 내주었는데, 이는 구글의 안이함과 MS의 절치부심이 주요 요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설(說)도 있다. "만능 AI가 디지털 광고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구글은 초거대 AI를 준비해 놓고도 세상에 내놓길 망설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가정에 따르면, 구글은 무언가에 망설였다. 핵심 사업인 디지털 광고에 AI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확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AI가 세상의 모든 질문에 즉각적인 정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구글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광고 사업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검색 페이지에 최대한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구글은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구글의 딜레마는 네이버의 딜레마와도 관련이 있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로서 정보 검색을 넘어 상품 검색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시키고 있다. 최저가 비교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네이버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는 수백만 명의 중소 상공인들이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고 있으며, 상품 검색을 통해 네이버의 이커머스 장악력은 매우 강력하다. G마켓, 11번가, SSG닷컴, 롯데온과 같은 굴지의 이커머스 업체들은 네이버라는 황제에 비교하면 그저 봉건 영주에 불과하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상품을 클릭하면 G마켓의 셀러로 연결되는 구조에서 네이버는 영원한 갑이다.

네이버의 실질적인 수입원은 광고이다. 네이버는 상인들에게 매우 저렴한 자리세를 부과하여 시장에 상인들이 모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네이버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과 네이버는 디지털 광고와 AI 기술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AI의 발전과 광고 사업의 성공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네이버는 이커머스 장악력과 광고 사업의 성장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글과 네이버 모두 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광고 사업의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들의 니즈와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AI 기술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발전시켜야 한다. 어떤 해답이 도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러한 도전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는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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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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