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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양조장과 협업해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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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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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7-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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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00년 역사의 국내 양조장과 협업하여 신제품 출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이번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양조장을 지원하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양조장은 경영난으로 한때 문을 닫아야 했으나 교촌에프앤비와 뜻이 맞아 치킨 사업에 이어 전통주와 장류 사업에 도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교촌은 27일 서울 광장시장의 명물 박가네 빈대떡과 협업하여 프리미엄 탁주 은하수와 감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두 제품은 교촌의 농업회사 법인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한 전통주 제품이다.

은하수는 교촌이 경북 영양에 발효공방 1991을 설립한 뒤 처음 선보이는 막걸리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6도와 8도 두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교촌은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조한 고품질 탁주라고 설명했다.

감향주는 함께 출시된 제품으로, 찹쌀과 누룩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물을 거의 넣지 않아 수저로 떠먹을 수 있는 되직한 막걸리이다. 지난 1670년 집필된 최초의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에도 소개된 정도로 유서 깊은 술이다.

교촌은 이전에 경상북도의 술익는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양양조장을 리모델링해 100년 양조장으로 재탄생시킨 뒤 현재 운영 중이다.

교촌이 지원한 영양양조장은 1915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그 후에는 경기도 평택 지평양조장(1925년), 충북 진천양조장(1930년), 충남 당진양조장 등과 함께 국내 양조장들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와 국내 양조장의 협업을 통해 전통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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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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