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반입, 법무부 단속 강화
교정시설 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반입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무부가 단속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22일에 마약범죄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교정시설에서는 5만 2940명의 수용자 중 10.8%에 해당하는 5741명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에는 8.5%, 2020년에는 9.2%, 2021년에는 10.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교정시설 내에서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처방받은 마약 성분의 약물을 모아두고 투약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마약을 반입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 10월, 광주교도소에서는 수용자에게 온 등기우편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편물 안에 은닉된 마약(펜타닐) 약 3g이 발견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공범 등 11명이 입건되어 이달 20일에 검찰에 송치되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의 마약 매매 알선 행위가 적발되었으며, 9월에는 인천구치소에서 신입 수용자의 물품에 마약(메스암페타민) 3.63g이 발견되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시설 내 마약 반입 등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교정사고 예방을 위해 교정특별사법경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교정시설 내 마약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사범 치료프로그램의 개선, 마약사범 전담 재활 교정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마약사범들에 대한 재활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교정시설에서는 5만 2940명의 수용자 중 10.8%에 해당하는 5741명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에는 8.5%, 2020년에는 9.2%, 2021년에는 10.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교정시설 내에서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처방받은 마약 성분의 약물을 모아두고 투약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마약을 반입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 10월, 광주교도소에서는 수용자에게 온 등기우편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편물 안에 은닉된 마약(펜타닐) 약 3g이 발견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공범 등 11명이 입건되어 이달 20일에 검찰에 송치되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의 마약 매매 알선 행위가 적발되었으며, 9월에는 인천구치소에서 신입 수용자의 물품에 마약(메스암페타민) 3.63g이 발견되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시설 내 마약 반입 등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교정사고 예방을 위해 교정특별사법경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교정시설 내 마약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사범 치료프로그램의 개선, 마약사범 전담 재활 교정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마약사범들에 대한 재활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마약과 수면제로 여성 20여명 집단 성폭행한 일당, 검찰에 넘겨져 23.11.22
- 다음글부천시, 제3기 대장신도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추진 23.11.22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