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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운영을 위한 교사지원단 모집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한 교사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히 서비스를 개편하는 성장형 서비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달 중순에 교사 대상 서비스를 우선으로 개통하며, 내년 2월까지 학부모와 학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교사지원단은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총 300명을 모집하며, 수업에 충실한 교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사지원단은 기능 개선 자문, 우수 교육자료 제공 방안 모색, 홍보,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수당 지급과 운영 실적에 따른 운영진 권한 부여, 표창 등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장 요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그간의 소통 방식을 완전히 바꿔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설계하겠다"며 "함께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현장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사지원단 모집은 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은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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